2019 시즌 MotoGP 클래스 라이더를 알아보자

2019-02-27 17:16

2019 시즌 MotoGP 클래스의 Rookie는 모두 네명이며 호르헤 로렌조의 HRC 이적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2018 Moto2 월드 챔피언 페코 바냐이아, 시즌 2위 미구엘 올리베이라, 후안 미르, 파비오 쿼타라로가 루키로 스텝업 했습니다.

바냐이아는 Ducati GP18, 올리베이라는 RC16, 미르는 Suzuki GSX-RR, 쿼타라로 Yamaha YZR-M1을 타게 됩니다. 

특히 쿼타라로는 Yamaha가 Petronas Yamaha SRT 팀에 팩토리 바이크를 공급함에 따라 팩토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 기존 라이더들은 전에 포스팅 한 내용이 아래에 있고 루키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No.20 파비오 쿼타라로(Fabio QUARTARARO), Petronas Yamaha SRT, Yamaha YZR-M1, 1999년 4월 20일생, 프랑스

현역 라이더 가운데 천재성으로만 본다면 No.1 라이더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라이더입니다.

일명 쿼타라로 룰로 불리우는 규정이 있는데요.

Moto3 클래스의 경우 만 16세 이상만 데뷔가 가능하지만 CEV Junior Moto3 챔피언은 16세 이하여도 데뷔가 가능하게 개정되었는데 바로 쿼타라로를 세계무대로 데뷔 시키기 위해 변경되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이미 CEV Moto3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2015년 Moto3 클래스에 데뷔 2위 2회를 기록하고 시즌 10위, 2016년은 포디엄 없이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2017년 Moto2 클래스로 스텝업 했지만 포디엄에 오르지 못했고 2018년 Speed Up 팀으로 우승 1회, 2위 1회로 시즌을 10위로 마칩니다.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성적은 그의 천재성을 가리기 부족했고 결국 세계무대에 데뷔한지 5년차에 MotoGP로 초고속 스텝업 했습니다.

현역 가운데 비냘레스와 로씨가 5년차에 MotoGP 클래스에 데뷔하였고 이들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이 있었지만 쿼타라로는 CEV Junior Moto3 타이틀을 제외하고 타이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MotoGP 라이더가 된 것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36 후안 미르(Joan MIR), Team SUZUKI ECSTAR, GSX-RR, 1997년 9월 1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7년 Moto3 1회.

미르 역시 쿼타라로에 뒤지 않을 만큼의 천재성을 가진 라이더입니다.

사실 이번 루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라이더가 Moto2 월드 챔피언인 바냐이아가 아니고 미르였습니다.

그 만큼 그의 천재성과 잠재력은 적어도 업계에서 굉장히 높게 사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르는 2013년 Redbull MotoGP Rookies Cup 시즌 9위, 2014년 호르헤 마틴에 이어 시즌 2위를 차지 했습니다.

2015년 CEV Junior Moto3에서 시즌 4위를 했는데 당시 우승 4회, 3위 2회를 기록했습니다. 제가 미르에게 반한 레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MotoGP Le Mans 그랑프리에서 CEV Junior Moto3가 진행되었는데 당시 노면이 젖어 있었고 미르가 거의 최후미까지 밀렸다가 선두까지 추월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선두로 주행하다 전도로 리타이어 했지만 당시 미르의 주행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그런 기억이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고 유심히 보았는데 역시 그때의 그 주행이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쿼타라로도 초고속 스텝업을 했지만 역대급 초고속 라이더는 바로 미르입니다.

2015년 Phillip Island에 히로키 오노를 대신해 한번 참전하고 2016년 Moto3 풀참전 했는데 데뷔 시즌에 우승 1회, 2위 1회, 3위 1회로 챔피언십 포인트 155점을 획득 시즌 5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2017년 Lightweight 클래스에서는 드물게 무려 우승을 10회, 2위 2회, 3위 1회 총 13회 포디엄 챔피언십 포인트가 무려 341점으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2018년 Moto2 클래스로 스텝업 우승은 없었지만 2위 2회, 3위 2회 총 155점을 획득 시즌 6위 했을 정도로 쿼타라로와는 달리 천재성을 성적으로 바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라이더를 MotoGP에서 그냥 둘리가 없죠. 데뷔 4년차에 로씨, 로렌조, 마르케즈도 이루지 못한 초고속 스텝업을 한 것이죠.

하지만 1997년생으로 2~3년 정도 늦은 나이에 세계무대에 데뷔한 조금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이 라이더를 주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올 시즌 데뷔한 라이더 가운데 가장 강하고 빠른 라이더가 될 겁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63 페코 바냐이아(Francesco BAGNAIA), Alma Pramac Racing, Ducati GP18, 1997년 1월 14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8년 Moto2 1회.

현재는 거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스페인 CEV Junior Moto3 2012년 시즌 3위 이후 이듬해인 2013년 세계무대인 Moto3 클래스에 이탈리아 FMI팀으로 데뷔했습니다.

2년차인 2014년가지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2015년 Mahindra 바이크를 탔고 2016년 동 팀으로 우승 2회 총 6회 포디엄으로 시즌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VR46 Academy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본 라이더 가운데 한명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2017년 Moto2 클래스 데뷔 시즌 4회 포디엄을 기록 시즌을 5위로 마치고 지난해 8회 우승, 총 12회 포디엄으로 Moto2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바냐이아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거칠지 않은 주행이지만 지난해 보여줬던 퍼포먼스와 같이 조용히 빠른 좀 특이한 라이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Moto3 때부터 Ducati에서 눈여겨 보았고 추후 팩토리 Ducati 라이더 1순위인 잠재력이 매우 큰 라이더입니다.

성격은 좀 조용하면서 차분한 스타일이라 쇼맨쉽이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88 미구엘 올리베이라(Miguel OLIVEIRA), Red Bull KTM Tech 3, RC16, 1995년 1월 4일생, 포르투갈.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라이더로 2011년 125cc로 세계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2015년 Moto3 클래스에서 6회 우승, 2위 2회를 기록 아쉽게 시즌 2위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고 2016년 Moto2 클래스로 스텝업 2017년 시즌 3위, 2018년 시즌 2위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아직 없습니다.

또한 치의학을 전공하는 인텔리전트한 라이더입니다.

올리베이라 역시 바냐이아와 비슷한 성격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MotoGP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아래는 지난번에 작성한 것입니다.

최근 제가 느끼기에 MotoGP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그래도 좀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MotoGP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관심을 갖고 보더라도 답답함이 있을 겁니다.
46번이 누구지? 93번이 누구지?
예를 들면 제가 F1을 거의 안보는데요.
가끔 Youtube를 보게 되면 해밀턴, 라이코넨, 알론소 정도만 알고 있고 이 라이더들의 스타일이나 실력 등은 직접 찾아보지 않는 이상 모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을 갖으려다가도 그냥 말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객관적, 주관적 입장으로 최대한 초보자 입장과 제가 13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겪은 라이더들의 성격, 스타일 등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참고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MotoGP를 재미있게 즐기려면
1. 좋아할 라이더를 선택.
2. 좋아할 매뉴팩쳐러(Yamaha, Honda, Ducati, Suzuki, Aprilia, KTM) 선택.
3. 좋아할 팀 선택.
4. 라이더의 출신 국가를 기준으로 선택.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일단 번호 순으로...★은 2점, ☆은 1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로씨, 페트루치, 크러치로우 등 몇명만 제외하고는 현재 MotoGP를 비롯하여 Moto2, Moto3 클래스의 라이더 가운데
95% 이상이 스페인 CEV 출신입니다.


No.04 안드레아 도비지오소(Andrea DOVIZIOSO), Mission Winnow Ducati, Ducati GP19, 1986년 3월 23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04년 125cc 1회.
도비지오소는 2002년 125cc 풀참전 2004년 125cc 월드 챔피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50cc 참전 시즌 2위 두번했는데
모두 호르헤 로렌조에게 진것.
2008년 MotoGP 클래스로 스텝업 시즌 10위권을 벗어난적이 없는 상위권 라이더.
MotoGP 역사상 가장 많은 4위를 한 라이더.
도비지오소는 성격이 조용한 편이며 흔히 착하다는 표현이 딱 잘어울리는 잰틀맨 스타일입니다.
서킷에서도 팀 빌딩에 들어가면 Pit로 가기전이나 인터뷰가 있기전까지는 두문불출하기 때문에 실제 서킷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라이더에 속하는 편입니다.
2009년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사라라는 딸이 있구요. 사라의 친모와는 이혼하고 안쏘니 웨스트와 6년 교제했던 여친과 사귀었는데
지금도 진행중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여친의 성은 ROSSI입니다.

지난 두번의 테스트를 보았을때 여전히 경쟁력이 있기는 하나 월드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5 요한 자르코(Johann ZARCO), Red Bull KTM Factory Racing, RC16, 1990년 7월 16일생, 프랑스.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5년, 2016년 Moto2 2회
요한 자르코는 2007년 Redbull MotoGP Rookies Cup 초대 챔피언이며 2009년 125cc에 데뷔하였고 2011년 시즌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세계무대에 조금은 늦게 데뷔한 대기만성형 라이더입니다.
올해 MotoGP 클래스에 데뷔하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Hot 한 라이더입니다.
다만 헬멧 디자인이 전범기 문양이라서 안먹어도 될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옹호가 아니라 Jerez에서 사고로 사망한 일본인 라이더를 존경하고 추모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르코 역시 도비지오소 처럼 눈의 확 띄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좀 조용한 편인데요. 팬들에게는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고 미소로 대해주는 매너는 참 좋은 라이더입니다.
사실 전범기만 아니면 Moto2 클래스 2회 월드 챔피언인 자르코를 좀 관심있게 보고 하겠지만 이 부분은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

올 시즌은 자르코를 화면에서 보는 것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전범기 헬멧 역시 어느 시즌보다도 덜 보게 될겁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9 다닐로 페트루치(Danilo PETRUCCI), Mission Winnow Ducati, Ducati GP19, 1990년 10월 24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페트루치는 MotoGP 클래스에서 칼 크러치로우와 함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2012년 CRT룰(비용절감을 위해 프로토 타입 섀시에 양산차 엔진을 얹어 참전한 개쓰레기 룰)이 도입되면서 기존 라이더들이 팀과의 계약을 꺼리자 WSBK SuperStock 1000 클래스 시즌 2위의 페트루치를 Came IodaRacing Project팀이 계약하면서 MotoGP에 데뷔하게 됩니다.
당연히 3년간 CRT 룰로 참전한 페트루치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아주 가난한 팀에서 어려운 라이더 생활을 합니다.
(MotoGP, Moto2, Moto3 라이더들은 라이딩 기어를 해당 브랜드에서 케어 해줍니다만 당시 페트루치는 Dainese의 슈트를 착용했지만 케어받지 못해서 본인이 닦던 슬픈 과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현재의 팀이 페트루치를 기용하였고 포디엄에 한번 오르면서 포텐이 터진것입니다.
이탈리아 경찰청 소속으로 은퇴를 하게 되면 경찰도 가능하죠.(일정 교육 이수시)
이제는 그런 불쌍했던 라이더가 아니라 매우 경쟁력 있는 라이더로 성장한 것입니다.
또 하나 페트루치는 아주 유쾌하고 농담도 잘하는 특히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은 웃음바다를 만드는 라이더입니다.
아쉬운 점은 기자회견에 많이 참석할 만큼 포디엄이 많지 않다는 것?
만약 CRT 룰이 없었다면 MotoGP 문턱을 넘을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당시 CRT 룰이 얼마나 쓰레기였으면 현 Ducati 테스트 라이더인 미켈레 피로가 은퇴를 했겠습니까. 케이시 스토너의 은퇴에도 한몫했죠. MotoGP의 위엄은 간데 없었으니까요.)
페트루치의 장점은 Rain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기대 이상의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년 계약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법 높아보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12 매버릭 비냘레스(Maverick VIÑALES), Movistar Yamaha MotoGP, 바이크 Yamaha YZR-M1, 1995년 1월 12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3년 Moto3 1회.
매버릭 비냘레스는 스페인 CEV 2010년 125cc 챔피언으로 2011년 세계무대인 MotoGP의 125cc에 데뷔하여 4승으로 시즌 3위,
이듬해는 4스트록으로 변경된 Moto3 클래스에서 시즌 3위, 2013년 데뷔 3년차에 Moto3 월드 챔피언 등극.
2014년 Moto2 스텝업 역시 시즌 3위를 차지하고 2015년 MotoGP Suzuki팀으로 스텝업.
당시 스즈키는 MotoGP 복귀한 신규팀과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바이크 경쟁력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첫해에는 시즌 12위, 2년차인 2016년에는 우승 1회, 3위 3회로 시즌 4위를 했습니다.
비냘레스는 천재성으로 보면 현 MotoGP 클래스에서 최고라고 해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라이더입니다.
2015년 로렌조와 로씨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팩토리 Yamaha로 가지 못했을 뿐 그때 Yamaha M1을 탔다면 작년에는 월드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 가능했을지도 모를 최고의 라이더입니다.
성격은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니며 아주 조금은 내성적인 면을 보여줍니다만 여자 친구는 자주 바뀝니다.
제가 직접 본것만 세명이니까요. ㅎ
대표적 여친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 여성 모터크로스 2012~2014년 연속 월드 챔피언이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깨짐.)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본 여친이 이뻤는데....음.......
앞으로 마르케즈와 함께 MotoGP를 이끌어 나갈 라이더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17 카릴 아브라함(Karel ABRAHAM), Reale Avintia Racing, Ducati GP17, 1990년 1월 2일생, 체코.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Moto2 1승, 통산 포디엄 2회.(2회 포디엄 가운데 1회 포디엄때는 제가 직접 봤음)
이렇다할 성적은 없습니다. 특이점은 6세부터 11세까지는 알파인 스키 선수였지만 2003년 로드레이스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세계무대에 데뷔한것도 2005년이었는데 당시 팀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팀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체코 Brno 서킷의 오너이며 의료기기 회사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최고 부유한 라이더입니다.
팀 운영도 아버지가 직접 투자할 정도였으니 이쪽에서 보면 대단히 행운아인 것이죠.
또한 법학학사로 군수산업에 관심이 많은 엘리트이기도 합니다.
예전 아브라함이 아버지의 머니로 시트를 차지 했을때 스토너가 이렇게 실력도 없는 라이더가 스텝업한다면 다른 라이더들의 사기가 꺾인다며 머니 시트를 비난한 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WSBK에서 쓴맛을 보고 1년만에 다시 MotoGP 온 아브라함은 거의 100% 머니 시트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것은 아버지가 팀을 운영하는 것보다 돈이 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부잣집 아들입니다.
아참 아브라함 얼굴 보면 좀 착해보이지 않나요?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팬을 대할때 대단히 예의를 갖추는 정말 몇 안되는 라이더입니다.
다만 실력이 딸릴뿐.....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21 프랑코 모비델리(Franco MORBIDELLI), Petronas Yamaha SRT, YZR-M1, 1994년 12월 4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7년 Moto2 1회.

모비델리는 이탈리아 아버지와 브라질 어머니때문에 헬멧에 브라질 국기를 새겨 넣고 있습니다.

2013년 SuperStock 600에서 챔피언에 등극하고 그해 산마리노 Misano전에 Federal Oil Gresini Moto2팀으로 와일드 카드 참전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듬해 풀참전 했고 2015년 미국 Indianapolis에서 첫 포디엄에 올랐고 2016년 8회의 포디엄을 기록하면서 시즌 3위, 지난해 우승 8회, 포디엄 12회, 308점을 획득하면서 이탈리아 라이더로는 처음으로 2010년 신설된 Moto2 클래스에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모비델리는 발렌티노 로씨가 후배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VR46 Academy의 첫 MotoGP 라이더로 이탈리아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MotoGP, Moto2, Moto3 라이더들은 자국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Redbull Rookies Cup, 스페인 CEV, 이탈리아 CIV를 통해 세계무대를 밝게 마련인데 2011년 SuperStock 600에 데뷔한 특이한 경력의 라이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은 도비지오소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라이더의 외모로는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지만 좀 조용한 편이고 Paddock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쇼맨쉽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점입니다.

쿼타라로와 마찬가지로 팩토리 바이크를 지원받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올 시즌 클래스 첫 포디엄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29 안드레아 이아노네(Andrea IANNONE), Aprilia Racing Team Gresini, RS-GP, 1989년 8월 9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2005년 125cc에 데뷔한 이아노네는 2스트록이던 125cc에서는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Moto2 클래스가 신설되면서 3년 연속 시즌 3위로 주목 받았고 2013년 MotoGP로 스텝업한 케이스입니다.
MotoGP 최고의 금수저는 카릴 아브라함이지만 두번째는 안드레아 이아노네일 것입니다.
굳이 레이스에 참전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부유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아노네도 Paddock에서 그다지 자주 보이는 라이더는 아닙니다.
차가운 도시남자 같은 스타일이구요. 외모는 대단히 매력적이죠...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30 타카키 나카가미(Takaaki NAKAGAMI), LCR Honda, RC213V, 1992년 2월 9일생, 일본.

다이지로 카토의 뒤를 이을 만큼의 천재성을 타고난 라이더로 2006년 14세에 전일본 GP125 클래스에서 6전 전승으로 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에 등극한 라이더입니다.

2008년 125cc 풀참전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했고 2012년 Moto2 클래스로 스텝업 우승 2회, 12회 포디엄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것 같았던 천재 라이더였지만 세계무대의 수준은 그보다 훨씬 높았던 것이죠.

이번 MotoGP 스텝업에는 Idemitsu라는 정유 업체의 스폰이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물론 MotoGP 클래스에 참전할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Chang 테스트에서는 최종 10위에 랭크 되었었습니다.

성격? 태도? 제가 겪은 MotoGP 라이더들 가운데 최악입니다.

시선을 엄청나게 의식하고 뻐기(사전적 의미 [동사] 얄미울 정도로 매우 우쭐거리며 자랑하다.)는 태도가 역겨울 정도입니다.

제가 Paddock에서 다이지로 카토를 겪지 못했지만 적어도 신야 나카노, 토루 우카와 등 그 들보다 훨씬 높은 기량의 라이더들도 대단히 겸손하고 예의가 바랐던 것을 비교하면 뭐 저런것들이 다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냥 역대급 최악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별 반개도 아까움.
팬관리 ★
운(運數) ★★★


No.35 칼 크러치로우(Cal CRUTCHLOW), LCR Honda, Honda RC213V, 1985년 10월 29일생, 영국.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크러치로우는 2009년 WSBK SuperSport 월드 챔피언에 등극 2011년 Monster Yamaha Tech 3팀으로 MotoGP에 데뷔하였습니다.
일단 크러치로우는 대단히 유쾌하고 명랑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기도 많고 실제 팬들에게도 유쾌한 장난을 치곤 합니다. 이런 성격으로 대부분의 라이더들과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WSBK 일화로 그의 등장은 센세이션했는데요. 포디엄에 오른 크러치로우는 기자회견장에 반바지 차림에 한손에는 맥주캔이 들려있었던 거죠.
아무튼 대단히 자유로운 영혼이며 비시즌에 보통 모토 크로스로 99% 라이더들이 훈련을 합니다만 크러치로우는 MotoGP 그랑프리때만 바이크를 타는 어찌보면 대단히 천재적인 라이더입니다.
그리고 Ducati로 이적 당시 모든 라이더들의 로망이자 꿈인 팩토리 라이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달았고 1년을 타보고는 이게 아니다라는 판단이 서자 곧바로 나온 아주 영리한 라이더입니다.
2014년 Lucy HERON과 결혼하여 Willow 라는 아주 이쁜 딸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 41 알레익스 에스파가로(Aleix ESPARGARO), Aprilia Racing Team Gresini, RS-GP, 1989년 7월 30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알레익스 에스파가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2009년 천운이 따릅니다.
케이시 스토너의 부상으로 Pramac Ducati의 미카 칼리오가 스토너의 자리로 가고 칼리오의 자리에 250cc였던 에스파가로가 대타로 참전한 것입니다.
사실 라이더들이 한 시즌을 제대로 참전하면 챔피언쉽 포인트때문에 시즌 중간에 이런 기회가 있더라도 가지 않습니다만.
에스파가로는 당시 성적이 바닥이었기 때문에 챔피언쉽은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그렇게 당시 네 경기에 참전하고 이듬해 Pramac과 계약까지 하게 됩니다.
2010년 시즌 14위로 마치고 다시 Moto2로 스텝업하는데 두번째 천운이 생깁니다.
바로 CRT 룰이 생기면서 다시 MotoGP로 스텝업 Power Electronics Aspar팀으로 CRT Aprilia 바이크로 참전.
바이크의 성능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경쟁력있는 성적을 보여준 것입니다.
2014년에는 Yamaha CRT 바이크로 시즌 7위에 2위 포디엄도 기록할 만큼 엄청난 성적을 낸 것이죠.
그러니까 2014년을 제외하고는 시즌 10위권 안에 든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번의 천운이 지금의 에스파가로를 만든것이죠.
지금은 사실 바이크 성능이 좀 딸려서 그렇지 상위권을 언제든지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라이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쪼갠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까? 에스파가로가 좀 그렇습니다.
실력으로는 한참 모자란데도 불구하고 거의 발렌티노 로씨급으로 대단히 으스대고 저는 그래서 별로 안좋아하지만(그렇다고 로씨가 으스댄다는것이 아닙니다.)
레이스에서는 응원합니다.
에스파가로도 기혼자로 2014년 8년 열애끝에 건축학을 전공한 재원과 결혼했고 현재 쌍둥이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42 알렉스 린스(Alex RINS), Team SUZUKI ECSTAR, GSX-RR, 1995년 12월 8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알렉스 린스도 매버릭 비냘레스에 못지않은 천재성을 지닌 라이더입니다.
2012년 데뷔시즌 시즌 5위, 이듬해 챔피언쉽 포인트 311점임에도 불구하고 2위로 아쉽게 월드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하지 못했습니다.(타이틀은 없지만 통산 포디엄만 보더라도 감이 오실겁니다.)
천재성은 그대로 Moto2에서 나타났고 클래스 첫해 시즌 2위, 2년차 3위, 올시즌 루키로 데뷔했지만 부상으로 몇 경기를 참전하지 못했습니다.
알렉스 린스와 마크 마르케즈의 친 동생 알렉스 마르케즈는 어릴때부터 팀 메이트이자 라이벌로 자랐습니다.
이 들의 매니저는 알자모라로 125cc 월드 챔피언으로 마크 마르케즈의 매니저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이 알자모라가 린스와 알렉스 마르케즈를 차별하면서 알렉스 마르케즈가 Moto3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것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린스 입장의 이야기 입니다만 이런 이유로 같은 스페인 라이더이지만 마르케즈쪽과 린스의 사이는 틀어진지 오래입니다.
린스는 그리고 똘끼도 있는데요.
Moto3 클래스 2014년 체코 Brno전에서 1위로 주행 중 마지막 랩을 남겨둔 상황에서 레이스가 끝난줄 알고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적도 있고
2015년 Moto2 결승에서는 선두인 도미니크 애거터의 인코너로 진입을 시도하다 전도했고 다시 레이스를 재개 했을때는 이미 백마커 였는데 상위권에서 주행하면서 앞서 달리는 라이더를 추월하면서 엄청난 방해를 한 것입니다.
당시 린스는 Black Flag으로 실격 당했고 지난 Assen전에서도 백마커로 주행 중 페트루치가 추월하자 항의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도 했었죠.
물론 나중에 사과했지만 이렇듯 똘끼가 충만한 라이더입니다.
백마커가 자신을 추월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희대의 똘끼 라이더인 것이죠.
하지만 이 라이더는 비냘레스와 함께 MotoGP를 이끌어갈 라이더가 될것이며 올해 적어도 1회 이상의 우승을 할 겁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43 잭 밀러(Jack MILLER), Alma Pramac Racing, 바이크 Ducati GP19, 1995년 1월 18일생, 호주.
월드 챔피언 타이틀 無.
잭 밀러는 케이시 스토너의 대를 이을 호주의 라이더로 2011년 특이하게 스페인 CEV가 아니라 독일 로드레이스 125cc 클래스에서 우승하면서 2012년 본격적으로 Moto3 클래스에 풀참전 했습니다.
2011년에는 125cc로 여섯경기에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매우 경쟁력이 떨어지는 FTR Honda 바이크로 시즌 7위를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었는데요.
당시 정말 저런 바이크로 상위권 라이더들과 함께 주행하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합니다.
이듬해 Moto3 최고의 팀인 KTM 팀에서 6승 포함 10회 포디엄으로 아쉽게 시즌 2위를 차지 했고 Moto2 클래스를 거치지 않고 MotoGP로 스텝업한 Moto3 최초의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밀러의 라이딩 포지션은 거의 칼 크러치로우와 흡사하죠. Old School~
분명히 잠재력이 있고 스토너의 뒤를 이을 재목은 맞습니다만 아직 RC213V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위에서 크러치로우가 유쾌하다고 했는데요. 둘째 가면 서러워할 자가 바로 잭 밀러입니다.
3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대하는 태도는 예의 바르고 되도록이면 여러사람에게 싸인도 다 해주려고 하구요.
정말 잘합니다.
똘끼도 다분하죠. 얼마전 Jerez에서 대 선배인 바티스타를 밀칠때는 실망스러웠지만 충분한 스타성, 쇼맨쉽을 가지고 있어서
대성하기를 고대하는 라이더 중 하나입니다.
밀러는 어릴때 일본에서 몇년간 거주했기 때문에 일본어도 유창하게 잘합니다.
그리고 매버릭 비냘레스와 가장 절친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44 폴 에스파가로(Pol ESPARGARO), Red Bull KTM Factory Racing, RC16, 1991년 6월 10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3년 Moto2 1회.
2006년 125cc에 데뷔하여 2009년 시즌 4위, 2010년 시즌 3위, 2013년 Moto2 클래스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에스파가로는
마르케즈, 이아노네 등과 접전을 펼쳤던 라이더로 2014년 MotoGP에 스텝업 당시 언론,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의 포디엄도 기록하지 못하고 현재 KTM으로 이적한 상태입니다.
폴 에스파가로는 알레익스 에스파가로의 친 동생으로 형보다는 스탯이 훨씬 좋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기에는 그 천재성이 너무도 아까운 라이더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2006년 안드레아 이아노네가 부상당하면서 그 자리를 와일드 카드 형식으로 대신 참전하게 되면서 세계무대에 발을 내딛은 것이구요.
2006년 당시 폴 에스파가로는 CEV 125cc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대신 참전한 카탈루냐에서 13위로 최연소 챔피언쉽 포인트 획득을 하기도 했습니다. 15세 8일.
이렇듯 둘째 가라면 서울할 라이더였고 사실 MotoGP 스텝업 할때만 해도 Yamaha 팩토리 라이더 계약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았던 거죠.
외모도 스탯도 친 형보다 좋죠.......폴은 치아 교정을 해서 많이 좋아진겁니다.
그리고 형처럼 시건방지지도 않구요. 특히 여자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라이더입니다.

세팡과 로자일 테스트를 보면 KTM 라이더 가운데 역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적어도 1회 이상의 포디엄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라이더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46 발렌티노 로씨(Valentino ROSSI), Movistar Yamaha MotoGP, 바이크 Yamaha YZR-M1, 1979년 2월 16일생,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 타이틀 1997년 125cc 1회, 1999년250cc 1회,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8년 2009년 MotoGP 7회.
다른 설명은 필요가 없구요.
팬관리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제가 처음 MotoGP를 직관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중국 Shanghai였는데요. 18개 개최서킷 가운데 Paddock Pass를 판매하는 서킷은 유일하게 Motegi입니다.
그래서 Motegi는 패독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라이더들이나 팀 크루들이 안좋아하는 서킷 중 하나입니다.
상해는 Dorna에서 발급한 Paddock Pass가 아니면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능한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로씨에게는 팬들이 구름처럼 몰립니다.
분명히 패독 패스가 있으면 관계자들이거나 관련이 있는 분들인데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번 둘러쌓이면 좀 처럼 빠져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로씨 싸인을 받거나 사진을 함께 찍는 것은 정말 힘든겁니다.
일부러 팬 관리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로씨의 팀 빌딩주위에 있는 팬들은 MotoGP, Moto2, Moto3 모든 라이더의 팬을 합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빼곡하게 들어찹니다.
특히 일본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 분들은 정말 레이스나 로씨의 주행을 보지 않구요. 오로지 가까이서 로씨 한번 보는것, 더 잘되면 싸인까지 받는것...
그냥 그것뿐입니다.
말레이시아 Sepang에서는 神이구요.
세팡도 패독패스가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한데도 여긴 더합니다.
일본은 그래도 광신도 스타일은 아닌데 세팡은 정말 광적이기 때문에 경호원 두명을 따로 채용할 정도입니다.
저도 오래 봐와서 이제는 신기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로씨의 영향력은 정말 위력적이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는 위대합니다.
참고로 로씨의 "46"은 아버지 그라지아노 로씨가 현역 250cc에 사용하던 엔트리 넘버구요.
발렌티노 라는 이름은 그라지아노가 17세때 함께 모터크로스를 탔던 친구의 이름으로 바다에 놀러갔다가 빠졌는데 그게 추억으로 남아 로씨의 이름을 발렌티노 라고 지은것입니다.
또한 그라지아노가 250cc 우승 경험도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로씨는 카트로 F1을 하려 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모터사이클로 전향한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아버지가 돈이 많았으면 F1에 있을 로씨라니......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53 티토 라밧(Tito RABAT), Reale Avintia Racing, 바이크 Ducati GP17, 1989년 5월 25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14년 Moto2 1회.
라밧은 2006년 125cc에 풀참전했고 2013년 Moto2 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시즌 3위, 2014년 월드 챔피언, 2015년 시즌 3위를 차지 했고 지난해 MotoGP 스텝업 했는데요.
현재로서는 일단 팀과는 결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Moto2 월드 챔피언으로 팀에서 거는 기대는 각별했지만 거의 20위권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미래가 좀 어두운 편입니다.
얼굴을 보면 저는 항상 시골이 생각났습니다.
참 컨트리하거든요. 제가 느끼기에 성격도 그렇고 팬들을 대하는 것을 보아도 순한 그런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월드 챔피언 치고는 크게 눈에 띄거나 하지 않는 점도 사실 단점이죠.
라이더는 튀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폰서도 잘 붙고 하는 건데 그런 쇼맨쉽이나 그런것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밧은 부상으로 여러 경기 결장했지만 사실 독립팀 가운데에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라이더입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55 하피즈 샤린(Hafizh SYAHRIN), Red Bull KTM Tech 3, RC16, 1994년 5월 5일생, 말레이시아.

샤린은 2011년부터 자국 Sepang 서킷 레이스에 와일드 카드로 참전을 하기 시작했고 2012년 Wet 컨디션에서 와일드 카드로 참전하여 3위 포디엄에 올랐습니다.(당시 3위는 안소니 웨스트였지만 약물로 인해 포디엄에 취소되었습니다.)

샤린은 Moto2 클래스 풀참전 4년동안 세번의 포디엄을 기록했지만 2016년 시즌 9위, 2017년 10위로 Top 10 안에 드는 상위권 라이더입니다.

요나스 폴거의 불참으로 운 좋게 MotoGP 클래스에 참전하는 첫 말레이시아 라이더가 되었는데요.

샤린의 뒤에는 2011년부터 그를 후원하는 Petronas라는 거대 기업이 있습니다.

이번 MotoGP 스텝업도 이런 기업의 후원이 없었으면 조금 어려웠을을 겁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MotoGP 인기가 어마어마하며 바이크 시장 역시 아시아에서 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Dorna와 Tech 3에서도 이미 눈여겨 보고 있었던 라이더입니다.

벌써부터 Sepang 서킷은 샤린 관중석을 별도로 판매할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엄청나게 큰 이슈이고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포디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장난기도 많고 쇼맨쉽도 있는 괜찮은 라이더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마지막 MotoGP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93 마크 마르케즈(Marc MARQUEZ), Repsol Honda Team, RC213V, 1993년 2월 17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2010년 125cc, 2012년 Moto2,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MotoGP 5회.
마르케즈도 설명이 별로 필요치 않죠.
명실공히 최고의 실력을 갖춘 라이더이구요.
2008년 125cc 데뷔하여 두번째 레이스였던 중국 Shanghai FP 세션에서 전도하고 매니저 알자모라와 걸어오는 랩솔의 꼬마 하나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마르케즈입니다.
저는 좀 감회가 남다릅니다. 마르케즈 지금도 젊지만 완전 꼬맹이때부터 봐왔고 지금은 무시무시한 최고의 라이더가 되었구요.
랩솔 장학생으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스폰을 받고 있죠.
마르케즈가 전에 로씨와의 사건으로 안티도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격 정말 좋구요.
팬 관리 진짜 잘합니다. 일단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으면 팀 빌딩 들어갔다가 나와서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고 팬들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라이더 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로씨와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마르케즈 급이면 팬 정말 많습니다만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싸인해주기 위해서 시간 할애를 많이 합니다.
워낙 승부욕이 강해서 가끔 실수가 나오곤 하지만 역대급 라이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겠죠.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No.99 호르헤 로렌조(Jorge LORENZO), Repsol Honda Team, RC213V, 1987년 5월 4일생, 스페인.
월드 챔피언 타이틀 2006년 125cc 1회, 2006년 2007년 250cc 2회, 2010년 2012년 2015년 MotoGP 3회.
로렌조 역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컴퓨터 라이더죠.
제가 컴퓨터라고 하는 이유는 모든것이 철저하고 정확합니다.
정확히 자신이 계산한대로 세팅만 되면 랩타임도 거의 오차가 없는데다 코너 속도는 MotoGP 라이더 가운데 최고였죠.
다만 현재는 GP17이 Yamaha의 M1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너무 까다로워서 팀 크루들이 엄청 고생했다고 하죠...하지만 결과물이 좋으니 로렌조의 요구를 따라줄수 밖에 없었던 거구요.
자존심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쎄며 MotoGP에서 유일하게 로씨 레그를 하지 않는 라이더이기도 합니다.
1993년 챔피언쉽 포인트가 도입된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0년 월드 챔피언에 등극할 당시 383점을 획득한 것입니다. 이 당시 9승, 2위 5회 3위 2회로 대단했었습니다.
MotoGP를 보아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 성격도 매우 까탈스럽구요.
자기 기분이 좋을때는 팬들에게 잘해줍니다만 그렇지 않을때는 팬들에게 짜증도 내고 아무튼 독특합니다.
저의 경험상 말레이시아에서는 안티가 어마어마하며 조롱하는 팬들도 정말 많습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몇 안되는 라이더이지만 현장에서 로씨에 이어 팬이 가장 많은 것 역시 로렌조라는 것.
아마도 마르케즈와 로렌조의 팬이 비슷한 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팬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 옛날 춥파춥스 빨던 시절부터 봐왔던 터라 애정이 좀 큰 편입니다.
미울때도 있지만 요즘은 로렌조 엄청 응원하고 있구요.
스탯 역시 역대급이며 명실공히 MotoGP 레전드입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세팡 테스트는 참여하지 못하고 Losail 테스트에 참여했는데 3일차에 5위까지 페이스를 끌어 올렸습니다.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Ducati 이상의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력 ★★★★★
외모 ★★★★
성격 ★★
팬관리 ★★
운(運數) ★★★★


▼ 아래 표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라이더의 Stat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o.4 Andrea DOVIZIOSO

No.5 Johann ZARCO

No.9 Danilo PETRUCCI

No.12 Maverick VIÑALES

No.17 Karel ABRAHAM

No.20 Fabio QUARTARARO

No.21 Franco MORBIDELLI

No.29 Andrea IANNONE

No.30 Takaaki NAKAGAMI

No.35 Cal CRUTCHLOW

No.36 Joan MIR

No.41 Aleix ESPARGARO

No.42 Alex RINS

No.43 Jack MILLER

No.44 Pol ESPARGARO

No.46 Valentino ROSSI

No.53 Tito RABAT

No.55 Hafizh SYAHRIN

No.63 Francesco BAGNAIA

No.88 Miguel OLIVEIRA

No.93 Marc MARQUEZ

No.99 Jorge LORENZO






5 11
크으 이거 다시 작성하시느라 시간 엄청 걸리셨을듯... ㅎㅎ 근데 페트루치 실력에 별은 한 개 정도 더 줘도 되지 않나요? ㅎㅎㅎ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ㄷㄷ 퀄리티 대박
저만그런가요??? 콰타라로보면 나는 전설이다였나? 거기나오는 좀비생각나서 무서운데...ㅠ.ㅠ
나카가미 저런 성격 못 고치면 나중에 트러블 생길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팀메가 크러치로우...ㄷㄷ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페트루치 별로 관심없는 라이더 였는데 카타르 테스트 때 피트에서 출발하기전 팀 크루들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출발 하는 모습이 되게 감명 깊더라고요 ㅎㅎ 올 시즌 부터는 응원하는 마음이 생길거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올해도 gp 흥미진진하겟네요

SPONSOR

          


TITLE : MRC | INTERNET NEWSPAPER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 INCHEON, 아01306 | REGISTRATION DATE : 2017. 6. 28 | PUBLISHER : MRC EDITOR : YOON INSANG | YOUTH PROTECTION OFFICER : YOON INSANG  | PUBLISHING OFFICE : 132-3, JEMULLYANG-RO, JUNG-GU, INCHEON, KOREA | TEL : 070-7010-3381
All contents of MRC (NEWS, PHOTO) are protected by copyright law and are prohibited from copying and distribute.
MRC의 모든 콘텐츠(NEWS, PHOTO)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 © copyright MRC
CONTACT US          TERMS OF USE          PRIVACY POLICY           BUSINESS REGISTRATION INFORMATION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