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ati는 과연 Danilo PETRUCCI를 진심으로 원하는 것일까?

2019-06-10 14:25

Mugello에서 드라마틱하게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다닐로 페트루치(Danilo PETRUCCI)는 Ducati와 1년 계약, 옵션 연장으로 계약을 한 상황으로 옵션은 챔피언십 포인트 5위권이어야 재계약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사실 팩토리 시트의 라이더들은 2년 계약을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예전 칼 크러치로우와 같이 1년 계약, 옵션 연장 계약으로 연장 계약 여부를 라이더가 선택할 수 있게 했었습니다.

팩토리 라이더에 대한 예우이고 관행인 것이죠.

그런데 페트루치는 전혀 선택권이 없고 오히려 Pramac Ducati의 잭 밀러(Jack MILLER)와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페트루치의 계약금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타이틀도 우승도 없었던 라이더이기 때문에 상당히 낮은 계약금을 받고 있습니다.

팩토리 시트가 간절했던 페트루치에게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모든 라이더의 로망이 팩토리 시트인데 기회가 왔으니 덥석 물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번주 개최되는 스페인 Catalunya 그랑프리가 끝나면 Ducati는 내년 팩토리 시트를 차지할 라이더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드레아 도비지오소는 페트루치가 드라마틱하게 Mugello에서 우승했지만 Ducati가 신속하게 결정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묘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 챔피언십 포인트를 보면 페트루치가 82점으로 4위, 잭 밀러가 42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포인트로만 본다면 페트루치가 당연히 팩토리 시트를 차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비지오소에 의하면 Ducati는 신중하고 더 시간을 필요로 하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팩토리 라이더들의 관례인 2년 계약을 하지 않은 것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Ducati General Manager인 달리냐(Luigi Dall’Igna)는 뮤젤로 우승으로 페트루치는 압박감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잭 밀러에 대해서는 더 지켜보고 평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결정하기에 너무 이르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챔피언십 포인트와는 별개로 Ducati가 페트루치를 원하지 않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잭 밀러는 팩토리 시트를 차지하지 못하면 그대로 프라막에 잔류하면 됩니다.

페트루치는 애매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실질적인 압박은 페트루치가 밀러보다 큰 거죠.

그리고 이번 Mugello FP 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냐이아(Francesco BAGNAIA)가 있기 때문입니다.

Ducati의 바냐이아에 대한 사랑은 엄청납니다. 

타이틀도 없었던 Moto3때부터 러브콜을 보냈을 정도니까요.

Ducati가 원하는 수순이라고 한다면 잭 밀러가 2020년 팩토리 시트를 차지하고 2021년 바냐이아를 팩토리 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일텐데요.

도비지오소와 잭 밀러의 시트 싸움도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만약 페트루치가 2020년 재계약에 성공한다고 가정해보면 월드 챔피언이 아니고서야 2021년~2022년 재계약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ucati 입장에서는 페트루치보다 잭 밀러가 더 잘해주길 바라는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잭 밀러의 팩토리 시트를 응원했지만 페트루치의 이번 뮤젤로전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Ducati는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요?


■ "MRC" 운영을 위한 후원계좌 입니다.■ 

후원금은 MRC 운영 및 MotoGP 촬영, 취재에 사용됩니다.

405-083026-01-017. 모터사이클레이스커뮤니티.MRC. 기업은행

3 6
하여간 두카티 참 이상한 팀이에요... 검증된 가성비의 라이더를 홀대하고.. 페코가 아무리 유망주라지만 이건 좀 너무한듯.
스토너때부터 느꼈지만 두카티 참 양아치같아요...ㅡ.ㅡ^
잭밀러는 흥은 좋으나 코너링이 불안불안 아직 제 라이딩스탈을 못찾는 느낌이랄까

SPONSOR

          


TITLE : MRC | INTERNET NEWSPAPER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 INCHEON, 아01306 | REGISTRATION DATE : 2017. 6. 28 | PUBLISHER : MRC EDITOR : YOON INSANG | YOUTH PROTECTION OFFICER : YOON INSANG  | PUBLISHING OFFICE : 132-3, JEMULLYANG-RO, JUNG-GU, INCHEON, KOREA | TEL : 070-7010-3381
All contents of MRC (NEWS, PHOTO) are protected by copyright law and are prohibited from copying and distribute.
MRC의 모든 콘텐츠(NEWS, PHOTO)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 © copyright MRC
CONTACT US          TERMS OF USE          PRIVACY POLICY           BUSINESS REGISTRATION INFORMATION     


Top